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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3123명 선발…작년 증원서 1487명 감소

수시 2115명·정시 1008명 모집…비수도권 2100명
지역인재전형 60% 유지에 합격선 낮아질 가능성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과대학. 2025.5.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의과대학 증원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1487명 감소한 3123명으로 확정됐다.

30일 교육부가 각 의대의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40개 의대 가운데 차의전원을 제외한 39개 의대에서 올해 총 3123명을 뽑는다. 의대 증원이 반영된 지난해 모집인원보다 1487명 감소한 것으로 수도권에서 1023명을, 비수도권에서 210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정원 내 선발은 3016명(96.6%), 정원 외 선발은 107명(3.4%)에 해당한다. 수시 모집에서 2115명(67.7%)을 정시 모집에서 1008명(32.3%)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1008명(32.3%), 학생부교과전형 991명(31.7%) 등을 뽑는다.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60%로 확대된 지역인재전형 선발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오히려 의대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보다도 190명(18.5%) 늘어난 1215명이다.

올해 지역인재전형 선발 의무가 있는 의대의 지역인재 모집 비율은 59.04%로 나타났다. 이 중 수시 모집에서 978명(80.5%), 정시 모집에서 237명(19.5%)을 뽑는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648명(53.3%), 학생부종합전형 315명(26.0%) 순으로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를 합쳐 전남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이 99명으로 전체 78.57%를 차지, 전체 대학들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의대 모집인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올해 지방권 의대의 합격선은 증원 이전인 2024학년보다도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신 수도권 의대의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인재 전형 선발 인원은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대비 충청권 55명, 호남권 49명, 대구경북 46명, 강원권 28명, 부·울·경 11명, 제주권 1명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해당 지역 고3 학생 수 대비 지역인재 선발 인원 비율은 호남권이 0.74%, 강원권 0.70%, 대구경북 0.51%, 부·울·경 0.45%, 충청권 0.43%, 제주권 0.32%로, 호남권의 의대 진학이 가장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다.

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올해 고3 학생이 최다 규모인 대신, 의대뿐 아니라 약대와 치대, 한의대 등에서도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높이고 있고 지역인재 선발 인원도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보다 오히려 늘어난 만큼 지방권 의대는 경쟁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도권 의대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이며 의대 모집인원 확대 전보다도 모집인원이 더 줄어들어 (지방권 의대보다) 역차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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