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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훈 선임기자

통합뉴스부

노무사 "사전투표 법적 보장, 말하고 가면 돼…회사는 '본투표 하라' 제안 가능"

근로자가 사전 투표를 위해 근무 중 자리를 비울 수 있을까.이에 대해 노무사는 "사전투표도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다"며 가능하다고 했다.김효신 노무사는 29일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공직선거법에는 '고용된 사람이 사전투표 기간이나 선거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에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사전투표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선 "노동부는 '투표에 드는 전반적인 시간을 말한다'라고 유권해석, 투표소

박태훈 선임기자

유영하 "홍준표 '국힘 망한다' 저주 말고 쉬는데 집중하라…추한 모습 그만"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저주와 악담은 다 되돌려받는다"며 당을 향한 비난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 의원은 29일 오후 "박 대통령님을 모시고 사전투표를 한 뒤 돌아오는 차 안에서 홍 전시장이 우리 당에 대해 험담한 기사를 접했다"고 했다.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 미국 하와이 코나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

박태훈 선임기자

국힘 "김문수, 부정선거 의혹 아닌 관리부실 지적…투표 해 달라"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가 "사전투표 부정을 신고해 달라"고 한 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이 아니라 투표 관리 부실을 염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문수 캠프 일정관리단장인 강명구 의원은 29일 BBS불교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 전날 경남창원 상남동 분수광장 유세 현장에서 관련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저희는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부정선거라기보다 부실 투표에 대한 우려를 많이 했었다"며 "후보도 부정선거보다는 부실 투표에 대한 점검이 반

박태훈 선임기자

김재섭 "이준석 '달 보라'며 가운데 손가락을…과했는지 사과, 처음 본 모습"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 취지는 이해되나 지나쳤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구성원 중 이 후보와 비교적 가까운 사이인 김 의원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성문제, 여성인권에 대해 많이 얘기해 왔던 진보정당이 성범죄, 성문제에 있어 함구하는 모습을 지적하고 싶었던 이준석 후보 마음과 취지는 이해된다"고 했다.다만 "이준석 후보 본인의 워딩이 아니라 해도 그런 표현이 토론장에 나왔

박태훈 선임기자

김종인 "국힘 전략 없어, 단일화 도와달라더라…李 부적절 표현 큰 영향 없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측이 후보 단일화 등 대선 전략에 대해 별 준비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선 "부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면서도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김 전 위원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은 선거 전략도 없이 무조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비난만 갖고 선거하고 있다"며 "지난번 총선에서도 그러다

박태훈 선임기자

이정현 "이준석 발언에 보수표 넘어와…김문수, 논두렁에서 산삼 횡재"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으로 인해 이준석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도 큰 타격을 입는 등 판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29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에서 지난 27일 3차 TV토론 때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아차 싶더라,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이 이것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박태훈 선임기자

이준석 "'준찍명'? 국힘 가스라이팅…정치철학 비슷한 홍준표 지지 감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측이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며 유권자들을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정치 철학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며 동질감을 나타냈다.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와 인터뷰에서 "제 지역구인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행자가 "단일화가 무산된 뒤 국민의힘에서 '준찍명',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가 된다며 사표(死票

박태훈 선임기자

천하람 "이준석 센발언 불쾌감 인지, 사과 필요성 느껴 사과…표심영향 예의주시"

개혁신당 선거대책을 총지휘하고 있는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TV토론 발언과 관련해 "이준석 후보가 '불쾌감을 느꼈을 많은 국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고 저희도 같은 마음이다"며 곤혹스러워했다.천 위원장은 28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 후보 취지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가지고 있는 위선, 이중 잣대를 지적하려고 했던 것이지만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많은 국민들이 불쾌감, 당혹감을 느낀 부분을

박태훈 선임기자

홍준표 "국힘, 나도 이준석도 쫓아내고 살길 바라나…이번엔 못 살아남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사전투표 첫날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을 계기로 사라질 것이라며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토해냈다.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탈당과 함께 "대선 후 돌아오겠다"며 미국 하와이 코나로 떠났던 홍 전 시장은 29일 아침 SNS를 통해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라"고 국민의힘을 정면 겨냥했다.홍 전 시장은 국힘이 붕괴 처지에

박태훈 선임기자

권성동 "귀국해 김문수에 한표 부탁" 홍준표 '노을 사진'으로 응답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선 잡음 사과와 함께 "홍준표 대표님도 귀국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간곡히 호소하자 홍 전 대구시장은 '지는 노을'로 응답, 이미 늦었다는 신호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 원내대표는 28일 SNS를 통해 "비상계엄과 탄핵,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실망을 드렸다는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엎드렸다.이어 "이제는 모든 아픔과 갈등을 뒤로 하고 모두 하나가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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