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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련 기자

금융증권부

국민연금, 내년도 국내 주식 줄이고 해외 주식 늘린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가 글로벌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내년도 자산별 목표비중을 국내 주식 축소, 해외 주식 확대로 정했다.기금위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2030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이번 기금위는 장기 기금운용 방향의 기준인 기준포트폴리오의 위험자산 비중 65%를 반영했다. 장기수익 극대화를 위한 2030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강수련 기자

이자율 스왑 거래 10% 이상은 KOFR 체결…중앙청산서비스도 준비 중

오는 7월 1일부터 이자율 스왑 거래의 10% 이상은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RP 금리) 기반으로 체결된다. 10월부터는 KOFR 이자율 스왑 거래 중앙 청산 서비스도 개시될 예정이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이자율 스왑 거래 KOFR 확산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행정지도 형식으로 이뤄지며 이자율 스왑 거래금액이 큰 28개의 금융회사(증권 12개사, 은행 1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금융회사의

강수련 기자

예탁원 KSD나눔재단, 2025년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8일 서울사옥에서 2025년 KSD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68명은 KSD 꿈이룸 장학사업 위탁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득수준, 학업 성취도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선발된 장학생 중 초·중·고등학생에게는 연간 180만원∼36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강수련 기자

한투證 "삼양식품, 최대 실적 경신 이어질 것…목표가 10%↑"

한국투자증권(030490)은 29일 삼양식품(003230)이 하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3만 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추정 한국산 라면 수출 데이터는 견조하며 주요 해외 시장 내 불닭볶음면 초과 수요 상태 또한 유지되고 있다"며 "7월 밀양 2공장 가동을 통해 불닭볶음면 생산 능력이 증가한다면 하반기에는 더욱 빠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2분기 실적

강수련 기자

"수출주 지고 내수주 뜬다"…관세무풍·원화 강세·대선 기대 '3박자'

원화 강세 상황이 이어지면서 유틸리티, 식음료, 화장품 등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관세 리스크로 수출이 불안정해지는 한편 조기 대선으로 내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내수주가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가 불거진 4월 초부터 전날(28일)까지 KRX유틸리티 지수의 상승률이 32.6%로 가장 높았다. 해당 지수에는 대표적 내수주로 꼽히는 한국전력(015760),

강수련 기자

DB증권 "현대로템, 수주 확대로 2027년까지 성장 지속…목표가 28.4%↑"

DB증권은 28일 현대로템(064350)의 실적 성장세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 원으로 28.4%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물량 확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 국군향 K2(150대), 폴란드(180대)·루마니아(250대)향 연속 생산, 생산능력(Capa) 증설을 가정해 2025년~2027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폴란드·루마니 외에도 슬로바

강수련 기자

"밸류업 지속하려면 非금융사 본질가치 올려야…자본 비용 고려도 필요"

한국 기업의 밸류업 지속을 위해서는 저평가된 비금융 기업들의 본질적인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밸류업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자본비용에 대한 고려가 더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밸류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국 비금융기업들의 PBR은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아 단기간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제고할 수 있는 여

강수련 기자

김병환 "밸류업, 차기 정부서도 주요 과제로 추진될 것이라 믿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인 만큼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고 있다"며 "다음 정부에서도 주요한 정책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밸류업은 상장 기업이 스스로 변화를 선도하고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자본시장 정책의 큰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그

문혜원 기자, 강수련 기자

밸류업 1년 맞은 거래소…HD현대일렉·KB금융 등 10개사 우수기업 표창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1년을 맞아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KB금융지주(105560) 등 10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 컨퍼런스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밸류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10사를 표창했다.성장에 기반한 우수한 밸류업 성과를 거둔 HD

강수련 기자

이영섭 뉴스1 대표 "저성장 위기…디지털자산에 새 일자리 달렸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27일 "한국 경제가 처한 저성장 위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업계가 만들어낸 디지털자산 시장에 새로운 일자리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 벨뷰 스위트룸에서 열린 '제8회 블록체인 리더스 클럽'에서 "일주일 후면 대선으로 새 정부 경제 활성화 정책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022년 첫 행사 이후 3년간 가상자산의 존재감이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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