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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섭 기자

강원

춘천 퇴근길 갑작스런 천둥·번개 동반한 비…엘리베이터 멈추고 신호등 고장

29일 퇴근길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강원 춘천에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피해가 이어졌다.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춘천 퇴계동 등 12곳에 신호등이 꺼지고 오작동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큰 혼란겪었고,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경찰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정리했다. 상황은 한전 등 관계 당국이 출동해 신호등을 수리하면서 35분 만에 정리됐다.또 이날 오후 5

한귀섭 기자

영월 옥동리서 배수로에 빠진 80대 숨져

29일 오전 9시 20분쯤 강원 영월 김삿갓면 옥동리의 한 배수로에 80대 남성 A 씨가 빠져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지인을 만나러 간 후 A 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수색 끝에 A 씨가 배수로에 빠져 이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A 씨는 전날 오후 지인과 낚시하다 영월의 지인을 만나러 가던 중 배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귀섭 기자

강원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활용 심화 연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활용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기존에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의 첨단기기 활용 및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활용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데이터 기반 과학 수업의 이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 활용 △지능형 과학실 온(ON)과 센서를 활용한 수업사례 나눔 등으로 운영됐다.특히 이번 심화 연수는

한귀섭 기자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합 최종 승인 '강원 1도 1국립대학' 출범 본격화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이 29일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이에 따라 양 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선 지난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양 대학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선도모델로 ‘강원 1도 1국립대학’ 통합을 추진해 왔다.특히 이번 통합은 전국 최초의 광역 단위 통합 국립대학이라는 점이다. 강원

한귀섭 기자

"부모님과 의미 있는 시간 보내세요" 강원소방, 가족 동반 프로그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소방노조(민주노총, 한국노총)와 ‘2025년 효행 우수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해 신규 복지 중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헌신적인 근무를 이어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효(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다. 도내 소방공무원 15가족(43명)은 해안 산책, 생태 트래

한귀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 AI 헬스케어 글로벌시장 진출 기업 모집

강원테크노파크는 AI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업지원사업은 신산업 책임보험, 현지 실증, 해외 인증 컨설팅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특히 신산업 책임보험 지원은 특구사업에 부여된 규제특례를 활용해 국내 실증 과정에서 필수적인 책임보험 가입비 일부를 지원한다.또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교와 연계한 현지 실증 거점 운영, 기업 맞춤형 타깃 국가 선정, 글

한귀섭 기자

강원농업기술원, 농업빅데이터 조사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제3차 농업빅데이터 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조사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 과정에서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은 현장정보를 수집·정리하는 핵심 인력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시설 파프리카·토마토의 안정생산을

한귀섭 기자

"말 없는 소통" 전 세계 잇는 춘천마임축제 문화교류 새 모델 제시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춘천마임축제가 일상 속 문화교류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유일한 ‘민간주도 축제’로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잇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춘천마임축제는 이제 가족 같아요" 오랜 인연의 일본 예술가들토모코 씨는 일본의 거리연극 축제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DWCS)’ 자원봉사자로 수십 년간 활동해 왔다. 2021년부터 개인 연차와 사비를 털어서라도 춘천을 꼭 찾는다는 그녀는 "매년 참석하는 축

한귀섭 기자

춘천시, 지역 경로당 냉방비 지원 6월부터 최대 33만원

강원 춘천시가 지역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 기간을 기존 7월에서 6월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경로당 냉방비는 9월 사용료까지 지원된다. 최대 지원금은 33만 원이다.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냉방비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며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귀섭 기자

[사전투표율] 첫날 강원 오전 9시 3.68%…20대 대선보다 1.3%p↑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투표율은 3.6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4만 8790명(3.68%)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3.55%)보다 0.13%p 높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2.38%) 대비 1.3%p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화천군의 사전투표율이 4.71%로 가장 높았다.

한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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