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강화' vs '유보' vs '폐지'…4인4색 '여성' 공약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여성이 안전한, 성평등 국가' 구상을 두고 저마다 다른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여가부) 존폐를 두고 상반된 정책 방향을 드러내기도 했다.30일 각 후보의 공약집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여성 공약은 '여성이 안전한 나라'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은 '여성이 빛나는 나라'로 요약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여가부 폐지'에 방점을 찍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