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서고동저' 격차 커졌다…호남 '쑥'·TK '뚝'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역대 최대 투표율을 경신하며 차기 대통령을 향한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호남 지역 투표율이 높고 영남 지역은 저조한 '서고동저' 추세가 뚜렷했다.텃밭 참여도가 높은 더불어민주당이 사전투표 첫날 유리한 구도를 점했다는 평가 속에 이틀차 사전투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은 영남 지역 보다 10~15%p 가량 높았지만 본투표에서 격차가